국무총리 주재, 학력·배경 이겨낸 ‘요리’ 분야 성공 인사로 초청돼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조리산업경영학과 박효남 교수가 지난 23일 국무총리 주재 ‘능력중심사회의 주역’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특별한 학력과 배경 없이 오로지 실력과 열정만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주역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산업계와 문화예술계 인사, IT·자동차 정비·요리 분야 전문기능인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성공한 50~60대 인사와 대학 진학 대신 새로운 길을 선택한 20~30대 청년 및 고졸취업자 등 20여명이 초청됐다.
박효남 교수는 ‘요리’ 분야 대표 성공 인사로 초청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선정·발표한 ‘대한민국 요리명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통령 표창, 프랑스 농업공로 훈장 메리뜨 아그리꼴(MERITE AGRICOLE), 세계 3대 요리대회인 싱가포르 세계요리대회 한국인 최초 5개 부문 금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중졸의 학력으로 전 세계 힐튼호텔 최초로 현지인 총주방장으로 임명돼 10여년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총 주방장을 지냈으며 38세의 젊은 나이로 업계 최연소 이사 자리에 오르는 등 학력을 뛰어넘어 성공신화를 이룬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간담회에 초청돼 다른 분야 성공인사는 물론 앞으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젊은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 만나게 될 세종사이버대 학생들에게도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