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개발된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로 연간 3만여 명 이상의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구축, 구매의도 및 브랜드 충성도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올해는 총 33개 업종의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노스페이스는 각 항목 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지난 해 보다 3점 상승한 75점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9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비결은 ‘탐험의 가치’와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브랜드 철학 아래 이색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온 데 있다. 특히, 키즈 제품과 캐주얼 라인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선보였고,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초경량 등산화 트렌드를 몰고 온 ‘다이나믹 하이킹’ 시리즈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의 야외훈련에도 사용되며 기능성을 인정받은 ‘VX재킷’ 등 혁신적인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진행된 ‘네버 스탑 드리밍’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산악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격려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희망찾기 등반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비전과 함께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식수개선 사업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9년 연속으로 1위 아웃도어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더불어 브랜드 정신에 부합하는 활발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것에 대해, 고객 분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더욱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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