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담뱃값 인상 등 지속적인 금연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도심 곳곳의 금연구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흡연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로 눈살을 찌푸린다. 이러한 가운데, 흡연구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금연구역의 확산에 비해 흡연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간접흡연의 피해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약 79.9%의 인원이 흡연구역의 조성에 동의했다고 한다. 이는 반대 의견인 20.1%에 비해 4배나 높은 비율이다. 흡연구역의 조성을 찬성하는 비율은 흡연자(77.0%)에 비해, 비흡연자(80.6%)가 더 높았다.
이와 관련 최근 이동식 흡연부스 ‘시가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장소가 협소하고 환기가 어려운 기존 흡연부스와 달리 ‘시가존’은 쾌적한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배(Cigar)와 공간(Zone)의 합성어인 ‘시가존’은 공공시설물 부문에서 30년의 노하우를 다져온 ㈜삼원에코웰의 흡연부스 브랜드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흡연부스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시가존은 도시 조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연쇄 살균작용과 유해가스 분해과정을 거쳐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7중 필터 시스템으로 흡연자의 만족도까지 높였다.
별도로 운영하는 유지보수팀을 통해 철저한 정기점검과 소독, 탈취 등의 관리를 진행하는 시가존은 도심 외에도 워터파크, 놀이공원,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해줌과 동시에 흡연자의 권리까지 충족하는 시가존이 현대인들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쿠키영상] 딸의 머리에 피워 낸 아름다운 '뜨개질 헤어 아트'
이세돌 vs 알파고 '세기의 대결'
[쿠키영상] 60년 근속 마지막 퇴근길, 버스에서 기다리는 멋진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