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3M(대표 정병국)은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설치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가 7월 15일까지 학교 비치용도로 3M 손소독제를 구입하면 전용 디스펜서를 무료 지원한다.
한국3M 측은 “메르스, 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관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학생 감염관리 및 손위생 향상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보건교사를 위한 전문 보건위생용품 판매 사이트(이메딕 )에서 한국3M 손소독제 ‘새니타이저 9270겔 1200㎖’를 구입하면 그 수량만큼의 벽걸이용 디스펜서도 자동적으로 해당 학교에 배송된다.
한국3M은 3개월간 총 7000개의 디스펜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생활 장소에 손소독제 디스펜서를 설치하면 관리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더 자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손 소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300명의 보건교사가 속한 학교에는 ‘손위생 교육 보드’를 전한다. 손에 서식하는 세균의 종류 및 올바른 손위생 방법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학생용 시각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새니타이저’는 주요 감염인자의 빠른 제거효과로 주요 대학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손소독제다. 인플루엔자, 신종플루 바이러스, 식중독균 등 감염병과 관련된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소독한다.
알로에 추출물, 히알루론산, 비타민E 등 피부 보호를 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사용 안전성을 위해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항균력 테스트는 물론, 피부 자극에 대한 감작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부 송인경 과장은 “교육부와 보건교사가 손을 잡고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3M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유행성 질환이 퍼지기 쉬운 학교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보건교사화 함께 손위생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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