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22일, 이촌한강공원서 ‘한강 청보리 축제’ 개최

서울시 21~22일, 이촌한강공원서 ‘한강 청보리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6-05-21 00:02:5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2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2016 한강 청보리 축제’ 를 개최한다.

한강 청보리 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강공원 내 대규모 유휴 공간에 전원풍경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써 이촌한강공원에 1만㎡ 규모에 달하는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촌 한강공원 청보리밭은 거북선나루터 앞 구간의 강변자전거길, 산책로변으로 연장 1300m, 1만㎡으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해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축제에는 특산물 장터와 특별 공연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으로부터 종자(240kg)를 무상지원 받아 파종, 재배 등 보리재배 전 과정을 고창군과 합동작업으로 추진했다.(2015년은 뚝섬, 여의도
한강공원에 5000㎡ 파종) 또한 양화한강공원과 뚝섬, 잠원한강공원에 각각 6000㎡, 3100㎡, 6000㎡의 밀밭이 조성됐고, 수확되는 밀과 보리는 밀가루, 보리쌀 등으로
가공하여 서울시 광역 푸드뱅크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청보리밭 내에 ‘가만히 귀 기울이면’ 이라는
테마로 ‘포토존’이 운영된다. 영화 ‘봄날은 간다’를 연상시키는 ▲녹음 장비, 실제 연주 가능한 ▲피아노 ▲풍경(風磬)길로 구성됐다.

축제에 작은 재미를 더해줄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축제의 마스코트 청보리 ▲종이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은 무료다. ▲바람개비 피리 만들기, 청보리 빛깔 ▲매듭공예 ▲핀버튼 만들기는 유료로 참여 가능하다.

‘소규모 공연’은 13시부터 1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진행되며 ▲피아노 연주와 ▲석고마임이 번갈아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고창군과 협력으로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특산물 장터가 열리고 5월21일(토)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동안 ▲오카리나 연주 ▲고창군 전통무용팀 등의 특별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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