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는 모의고사 이후 인적성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 후에도 취업 및 진로 선택 문제에 고민이 많다. 수능성적과 내신 미달로 공부하고 싶은 전공분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조리학과 등 전문학교를 선택할 때에는 본인의 목표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학교는 대학보다 취업에 집중된 커리큘럼으로 현장실무 실습, 인턴경험, 자격증 취득, 취업연계 등 다양한 취업맞춤형 교육이 실시되며, 6월 모의고사 평가 후 100% 인적성 입학전형 면접을 진행 중이다.
고려전 취업지원센터는 (주)서진에프알에스, 한국커피협회, 한국능력개발원, 한국커피교육원 등 산학협력 기관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진출 및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커피시장이 과열화, 산업화되면서 전문적인 인재를 채용하는 커피업체들이 증가하고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 또한 차별화된 스펙을 갖추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취업 또한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커피전문점, 커피연구소와 같이 ‘카페’가 주였다면 호텔, 리조트 등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계열로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강사, 교수, 국가대표바리스타 등 다양하고 글로벌한 방향의 직업군도 늘어나는 중이다.
국가대표를 2회 배출한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이 재학동안 국가대표선발전, 커피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대회활동에 참여하고 제과제빵과 디저트분야로 교육을 확대해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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