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5일 오전 8시25분 경기파주, 고양지역에 이어 9시에는 서울지역에도 호우경보를 내렸다.
국민안전처는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비,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며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오후 서울과 경기, 강원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며, 남부지방은 강수확률 60~80%로 늦은 오후에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