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혁신’ 심포지엄 개최

임상연구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혁신’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6-07-08 15:08:19

생명과학분야 임상연구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 기업 메디데이터는 지난 7일 ‘Transforming Clinical Development(임상개발 변화)’를 주제로 메디데이터 심포지엄 코리아 2016(Medidata Symposium Korea 2016)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임상시험 혁신에 대한 강연과 메디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메디데이터 심포지엄은 지난 2006년 시작돼 미국, 유럽,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메디데이터의 고객들을 초청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 두 번째인 ‘메디데이터 심포지엄 코리아 2016’에서는 임상시험의 환경 변화와 미래를 예측하고 메디데이터의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글렌 드 브리스 메디데이터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최근 제약업계, 임상 연구, 신약개발과 환자중심의 미래 의료 등 글로벌 트랜드를 소개하고, 메디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기업들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임상시험센터 글로벌기획실 이형기 교수는 급변하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새로운 임상데이터 표준 품질시스템의 필요성을 임상시험 연구자들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글렌 드 브리스 겸 대표는 “한국 생명과학분야 고객사들이 신약 개발의 혁신과 통합적인 임상연구 관리를 위해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의 업계 리더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메디데이터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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