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HA필러) ‘엘라비에 밸런스’의 임상시험 결과 피부 보습과 탄력, 밝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휴온스에 따르면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40대 남성을 대상으로 피부보습에 대한 더마샤인 밸런스를 이용한 엘라비에 밸런스 주임의 유효성·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피부수분 함량이 시술 전보다 최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 결과는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최근 발표됐다.
엘라비에 밸런스(Elravie Balance)는 9pin 멀티 인젝터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이용한 HA필러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 따르면 미용 측면 만족도 평가인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 측정 시 모든 피험자가 ‘많이 개선’ 또는 ‘매우 많이 개선’으로 평가했고, 보습력과 탄력, 피부밝기 향상에 대한 치료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 측은 “최근 HA필러를 사용한 피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학병원 피부과와 개원가에서 고광택 물광주사 시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가 입증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김범준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를 이용한 엘라비에 밸런스 주입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9pin의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더마샤인 밸런스로 약물의 균일한 주입 시 손으로 직접 시술하는 것 보다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만 19세~60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피부보습에 대한 임상시험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