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경북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구성

[박근혜 탄핵] 경북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구성

기사승인 2016-12-11 12:36:47
- 지역안정, 지역경제, 현안업무추진 등 3개 팀 운영
- 안정과 민생불안 해소 총력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하자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긴급 운영에 들어갔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팀과 지역경제대책팀 등 10명 규모의 전담팀과 실국별 현안업무추진팀 등 3개 팀이 꾸려졌다.

또 23개 시군에 상황실을 차리고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안정 특별대책과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공직기강 확립, 당면 현안업무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과 치안질서 유지 등 5개 분야의 지역안정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군, 경찰,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재난에 신속 대응해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선 9일 경북도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역안정 특별대책 관련 긴급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연데 이어, 10일 오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관계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통령 탄핵소추로 인해 도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민생과 서민경제를 꼼꼼히 챙기는 등 도민생활 안정과 도정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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