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이신형, 거미 지뢰 대박으로 올인 러시 막아내며 3세트 승리

[IEM 경기] 이신형, 거미 지뢰 대박으로 올인 러시 막아내며 3세트 승리

기사승인 2016-12-18 14:54:58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승리의 여신이 이신형(INnoVation)에게 웃어주는 걸까. 

이신형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 IEM GyeongGi’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3세트에서 김대엽(Stats)의 초반 올인 러시를 거미 지뢰 대박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대엽은 확장기지 활성화를 포기하고 사도-공허포격기를 다수 모아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이를 눈치 챈 이신형은 벙커를 짓고 지뢰를 뒤쪽에 몰래 배치했다.

파수기를 추가한 김대엽은 벙커 수리를 역장으로 무력화시키며 진격해 뚫어내는 듯 했으나 뒤쪽에 숨겨져 있던 거미 지뢰가 대박을 터뜨렸다. 

다수 사도와 공허포격기가 순식간에 사라진 뒤 이신형은 남은 해병으로 잔병을 처치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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