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짜증날땐 짜장면’은 이용식이었다.
8일 방송된 방송에서는 지난주 가왕으로 등극한 ‘신비주의 아기천사’에 맞설 상대를 뽑은 47대 가왕전 1라운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짜증날땐 짜장면’과 ‘나는야 웃기는 짬뽕’이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59대 40으로 ‘나는야 웃기는 짬뽕’이 승리했고, ‘짜증날땐 짜장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정체는 이용식이었다.
최민용은 “대단한 선배님이 나왔다. 처음에 나오자마자 짜장면의 정체를 파악했다. 유치원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예측했다.
조장혁은 “가수다 아니다를 떠난 아티스트의 모습이다. 다만 구분되는건 짜장면은 파바로티가 생각난다. 짬뽕은 안드레아 보첼리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짬뽕의 열륜 넘치는 열창에 설운도를 유력한 대상자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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