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곤경에 처한 동생 천둥을 보호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투혼을 보여 화제다.
8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천둥은 산다라박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천둥이 고양이 관련 사업을 함께 시작한 동업자에게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산다라박이 뒤늦게 알게 된다는 설정이다.
산다라박은 갑작스럽게 사업 이야기를 꺼낸 천둥에 따가운 눈총을 보낸 뒤 계약서를 꼼꼼하게 읽으며 혹시 동생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걱정한다.
특히 산다라박은 피해자들이 등장해 난동을 부리자 천둥 앞에 서서 보호하며 “지금 저희도 사기 당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든든한 누나의 면모에 천둥이 감동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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