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는 15일(일)과 17일(화) 오후 7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ASL 시즌2)’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5일은 ‘프로리그의 사나이’ 염보성(Sea)과 ‘괴수’ 도재욱(Best)이 맞붙는다. 도깨비 같은 경기력으로 김택용을 셧아웃 시킨 염보성이 최근 기량을 한껏 끌어올린 도재욱마저 꺾고 결승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결승전 한 자리가 결정되는 17일에는 e스포츠계에서 ‘임진록’ 못지않은 명성을 자랑하는 ‘리쌍록’이 펼쳐진다. ‘최종병기’ 이영호(Flash)는 전성기 실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저그 킬러’로 불릴 정도로 저그 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4강에서 어떤 전략을 펼친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폭군’ 이제동(Jaedong)은 비록 테란 전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전제 판짜기에 능한 승부사이기에 4강전 승부의 향방은 오리무중이다.
한편 이번 시즌 ASL 결승전은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SL 시즌2는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있다. A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http://afreeca.tv/2016asl), 유튜브(https://www.youtube.com/c/AfreecaTVLive), 트위치(https://www.twitch.tv/gsl), 브레인TV 채널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ASL 시즌2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개인 방송국에서 해당 BJ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시청도 가능하다. 개인 방송은 염보성(http://afreecatv.com/yuambo), 도재욱(http://afreecatv.com/wodnrdldia), 이영호(http://afreecatv.com/byflash), 이제동(http://afreecatv.com/jaedong23) 등의 채널에서 각각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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