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병 처리 방향이 16일 결정된다. 이 부회장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대가성 자금 지원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르면 16일 정례브리핑(오후 2시 30분) 이전에 결론 내릴 예정이다.
앞서 조사를 받은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등도 이 부회장과 함께 처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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