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코스틸의 상생경영 철학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코스틸에 따르면 지난해 상생과 협업으로 철강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솔루션데크사업장 (음성공장) 협력업체 직원 30명을 직영체제로 전환해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코스틸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릴 때에는, 데크 플레이트 시장이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수주 경쟁으로 수요처가 감소되고 수익성이 점점 악화되는 상황이었다.
코스틸은 함께 사랑하며 함께 꿈꿔온 1년의 시간 동안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 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데크 플레이트, 트레스 거더의 품질 향상까지 이루어 졌다. 또한 근무 처우가 개선된 점도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코스틸 관계자는 “기존 협력업체를 통해서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에서 근태 시간과 수당을 정확히 확인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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