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1월 내수 1만1643대 판매… 전월 대비 25.5%↑

한국지엠,1월 내수 1만1643대 판매… 전월 대비 25.5%↑

기사승인 2017-02-01 15:32:57

[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월 한 달 동안 총 4만6842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1643대, 수출 3만5199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1월 내수판매는 1만16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했다. 특히 경차 스파크, 중형차 말리부, 소형 SUV 트랙스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달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4328대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말리부는 중형차를 뛰어넘는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한 달간 356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81.5%가 증가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43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2%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지난해 1월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던 임팔라는 지난해 383대 판매되며 75.3% 감소했다.

한편 올 뉴 크루즈는 이달 본격 판매에 돌입, 국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는 이달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볼트(Volt)의 앞선 성능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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