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1월 비수기 판매량 만회를 위해 2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밀리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싼타페 2017 모델 3000대 한정으로 5~10%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생산시기에 따라 ▲아반떼 AD 30만~70만원 ▲쏘나타LF 3~7% ▲그랜저 HG 3~5% ▲투싼 30만~150만원 등을 할인해 준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서는 선수율 20% 부담 시 무이자 혜택(36개월)을 제공한다. ‘쏘나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기본 30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올 뉴 모닝을 20만원, 니로를 30만원 할인해 준다. 이와 함게 K3,K5,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에 대해 최저 1.5%의 금리를 적용하는 1.5% 초저금리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최대 80만원 현금 할인 또는 맥북을 증정한다. 대상 차량은 스파크, 올 뉴 말리부, 카마로다.
특히 임신 및 출산 가정에 48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패키지 특별 선물하는 ‘러브 베이비 이벤트’를 2월에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경유차 대체 시 잔여 개별소비세 30%를 무상 지원해준다. 할인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SM6 최대 211만원,QM6는 최다 208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50%(30만원) 할인해 준다.
‘렉스턴W’는 4WD 시스템(180만원 할인)을 무상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월 새롭게 출시한 ‘뉴 스타일 코란도C’ 출시를 기념해 차체 및 일반부품 3년/6만km의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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