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품값 최대 36% 낮춰

매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품값 최대 36% 낮춰

기사승인 2017-02-01 17:08:39

[쿠키뉴스=이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월 1일부터 77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

이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총 4만여 개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 7700여개를 선별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이 평균 5% 인하된다. 특히 CLS 뒷범퍼 및 S-클래스의 라디에이터 권장 소비자 가격이 각각 96만6900원과 25만9600원으로 전년 대비 36% 떨어졌고,  E-클래스의 머플러 권장 소비자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약15% 인하된 103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뿐만 아니라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인하됐다. 빈티지 스타 열쇠 고리가 전년대비 약 22% 인하돼 1만9800원에 판매되며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도 약 21% 조정된 56만9800원과 7만1500원에 판매된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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