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종합격투기 스타 김장용, 양동이, 임현규가 UFC 팀 ‘마초’를 결성해 선수 활동에 날개를 단다.
동갑내기 친구이자 종합격투기 파이터인 김장용과 양동이, 임현규가 ‘마초’라는 UFC 팀을 결성했다. 종합격투기의 역사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인 이들은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백스테이지’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같이 운동을 시작해 프로 격투기 무대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지내온 인연으로 팀을 결성, 끈끈한 단결력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마초’라는 팀명은 세 사람이 훈련을 하면서 함께 새긴 동명의 문신에서 따왔으며, 팀에는 현재 김장용, 양동이, 임현규를 포함해 강범찬, 최승현, 황교평이 소속되어 있다.
팀 마초 측은 “굳건한 팀워크를 통해 강한 격투가가 되는 길을 꿋꿋이 걷겠다”며 “격투기 선수들이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팀은 항상 열려 있으니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 함께 즐기며 운동하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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