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이버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홈페이지 IP주소와 도메인을 연결해주는 DNS(domain name system)가 공격을 당했다.
DNS는 웹 주소를 숫자로 된 실제 IP로 바꿔주는 기능을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오전 5시38분부터 복구가 시작되어 일부 PC와 모바일에서는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해졌다”며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내부 시스템 및 홈페이지에서 관리 중인 자료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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