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임창정이 술에 취해 만삭의 아내에게 운전을 시켰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7일 소속사 nhemg는 보도 자료를 통해 “가까운 지인과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아내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하고 주시했다”며 “결혼 후 아내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아내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레 감사하다고 전해왔다”고 해명했다.

임청정은 “이번 일로 더욱더 극진히 떠받들고 살 것”이라며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겠다. 2달 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임창정 SNS의 계정 삭제는 이뤄진 적 없다”며 “문제의 사진을 삭제한 건 일부 악성 댓글을 아내가 보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한 소속사 측 요청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도 임창정의 계정은 운영되고 있으며 삭제됐다고 보도된 계정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이라며 “삭제된 계정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서 삭제한 것이다. 새 계정으로 펜들과 소통한 지 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임신한 아내가 운전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임창정은 사진과 함께 '마누라', '대리', 픽업'이라는 해시태그와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늦은 밤 술을 마시고 만삭의 아내에게 운전을 부탁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논란이 커지자 임창정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다음은 임창정의 공식 입장 전문>

임창정의 SNS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계정삭제는 이루어진 적 없으며 그 문제의 사진은 삭제한 것으로 밝혔다.

사진을 삭제한 건 일부 악성 댓글을 기재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을 와이프가 보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해 소속사측 요청으로 삭제했으며 계정삭제는 한적 없으며 현재도 그 계정은 운영되고 있으며 계정삭제라고 보도된 부분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이며 그 계정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서 기존계정을 삭제하고 새 계정으로 펜들과 소통한지는 좀 되었다고 사측은 전했다.

가까운 지인과 자택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하고 요의 주시했으며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아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레 감사하다고 전해왔다.

이에 임창정은 “내가 이번 일로 더욱더 극진히 떠받들고 살게.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을게”라고 회사 측에 전했다. 이어 “2달 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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