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썰전’이 지난 22일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11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기 때문이다.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화요일로 결정되자 수요일인 22일 다시 모여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
MC 김구라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서 남긴 29자의 메시지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셨나”라고 질문했다.
전원책은 “검찰과 ‘밀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평범한 두 마디가 나온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과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유시민은 “두 문장은 아무런 메시지를 안낸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메시지가 있다”고 상세하게 분석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