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와 2분기 전망도 낙관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조언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미약품은 1분기 영업이익 31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보다 약 39% 상승했다”면서 “이는 실적 추정치(121억원)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한미약품의 실적 호조는 일회성 기술료 유입(80억원), 판관비 감소(-21.1%)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향후에도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품 매출 감소와 원가율 개선 등으로 2분기 수익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6만원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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