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4일 코스피지수가 6년 만에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후 2232.98까지 치솟아 2011년 4월 27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인 2231.47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4p(0.35%) 오른 2,224.9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의 주가 오름세와 함께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2233.15선을 두고 공방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증권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종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1.23% 올랐다. 이밖에 운수창고(1.06%), 화학(0.78%), 기계(0.7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를 향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0.76% 오른 22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626.43)보다 1.67p(0.27%) 상승한 628.1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632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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