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김고은이 첫 번째 팬 미팅을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고은의 첫 번째 팬 미팅 ‘고은; 날_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팬 미팅의 타이틀인 ‘고은; 날’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의미의 ‘고운’이라는 단어를 연상케 하는 김고은의 이름을 활용한 것이다. 김고은이 주인공인 날이자 김고은과 팬들이 함께하는 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김고은은 “첫 번째 팬 미팅이라 매우 설렌다”며 “그 동안 팬 분들의 사랑을 늘 받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서툴겠지만 팬 분들이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저와 팬 분들 모두가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첫 팬 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몬스터’, ‘협녀, 칼의 기억’, ‘차이나타운’ 등의 영화와 tvN ‘치즈 인 더 트랩’, tvN ‘도깨비’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고은의 첫 번째 팬 미팅 ‘고은; 날_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의 세부 일정과 티켓 예매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팬 카페 회원 인증을 통한 선 예매는 10일 정오 오픈되며(선예매 인증 절차는 오전 9시부터 가능),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 정오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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