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증권, 헤지펀드 판매 1조4천억원 돌파 外 삼성·한화투자證

[금융 이모저모] 교보증권, 헤지펀드 판매 1조4천억원 돌파 外 삼성·한화투자證

기사승인 2017-05-29 19:26:20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교보증권, 헤지펀드 판매 1조4천억원 돌파

교보증권은 지난 2월 말 채권형 헤지펀드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판매금액이 1조4000억원(5월 25일 기준)을 돌파했다.

인하우스 헤지펀드(사모펀드 운용 업무) 시장에 진출한 증권사 가운데 잔고기준으로 최대 금액이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Royal-Class 레포plus 채권투자형 펀드’ 9100억원, ‘Royal-Class 사모 신종MMF(법인용)’ 2900억원, ‘Royal-Class 단기매칭형 펀드’ 2200억원이 각각 판매되었다. 

특히 연 목표수익률 2~2.5%를 추구하는 ‘Royal-Class 레포plus 채권투자형 펀드’가 전체 판매 금액 가운데 65%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을 3개월·6개월·1년 등으로 나눈다. 

교보증권 김창현 사모펀드운용부장은 “기간별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의 비중이 5:5 로 수요층이 다양하다”며 “꾸준한 시장 수요조사로 사용목적과 고객 니즈의 맞춤성에 중점을 둬 가장 사모적인 펀드를 출시한 것이 자산증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향후 기관투자가와 고액자산가들을 겨냥해 중·단기 자금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중 절대수익률 8%, 1년 단위형 ‘Royal-Class Equity Hedge 목표전환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

삼성증권, '미래장학기금' 장학생 문화캠프 진행

삼성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재단과 함께 후원하는 미래장학기금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문화캠프를 진행했다.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경제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 문화캠프는 2017년 신규 장학생 8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미래장학기금 장학생 전원과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가 함께하는 진로·문화체험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미래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인원 20명의 장학생들에게 교육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어르신 위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소재한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어르신들에게 플라워박스를 전달했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임직원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Blooming Day-꽃으로 봉사하는 날’ 행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사업이다.

한화투자증권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꽃을 통한 정서적 위안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멀리’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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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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