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 = 노창길 기자]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가 28명의 군장학생 합격자를 배출 전문부사관 양성 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대학은 지난 8월 11일 육군본부가 발표한 ‘2017년도 전문대 군 장학생’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 2학년 남학생 총28명이 응시해 28명(100%) 전원이 합격했다.
병과별로는 일반보병 11명, 전차승무 9명, 야전포병 5명, 수송운용 2명, 총포정비 1명이다.
이들은 합격을 통해 유형에 따라 2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졸업 후 부사관 임관을 보장받게 되어 취업과 병역, 모두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한편 대학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교수와 학생간의 현장실무 체계프로그램으로, 군 장학 선발시험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이 아우러진 종합적인 결과”라며“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방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