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이 경관 조성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경북도청이 이전 완료됨에 따라 호명면 일원에 3,880여 세대의 신도시 아파트가 조성되고,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8.5km 직통도로가 완공되는 등 도시 기능으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또 예천의 관문인 남산과 한천의 변신이다.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남산공원 일원에 높이 15m, 폭 33m 규모의 남산 폭포를 설치하고 시가지 젖줄인 한천에 소공연장, 바닥분수, 음악분수,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군민들이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했다.
또한 예천읍 도심을 가로질러 수년간 정착된 음식상가 밀집지역을 ‘맛고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음식․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군은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과 육상실내훈련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도 한창이다.
550억원의 총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신청사는 지난 5월 17일 상량식에 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군민 3,530명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긴 3,530장의 희망 기와를 올려 군민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군은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도시기반 확충으로 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경북의 중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군 다지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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