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 등과 주요 관광지, 지역 특산품을 홍보했다.
또 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고택을 활용한 숙박과 다양한 전통문화 및 놀이, 음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 그리고 하회탈 등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유적지와 특산품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광복절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하며 극찬한 독립운동가 아홉명이 배출된 ‘안동 임청각’ 홍보영상 방영 등을 통해 안동이 독립운동의 성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서 4축의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 남부권과 대전․충남권 등 잠재적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와 전략을 마련하여, 안동의 주옥같은 천혜의 관광지를 더욱 알려 1,000만 관광도시의 목표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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