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성산구, 주민 숙원 ‘안민안길5번길’ 보도 설치

[창원소식]성산구, 주민 숙원 ‘안민안길5번길’ 보도 설치

기사승인 2017-09-06 15:46:31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안민동 안민안길5번길의 보도설치 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길은 폭이 좁은데다 양방향 주정차로 인해 차량 통행이 어렵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곳으로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런데 보도를 설치하면 도로 폭이 줄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산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반대 의견을 내는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에 구는 조만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 도로의 보도설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이번 공사는 78m 단방향 보도를 설치하는 공사로 추석 전 완료해 귀향객들에게 개선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창구, 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세 4억여원 징수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지방세 체납으로 부동산이 압류된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의창구는 올해 고액체납자의 압류부동산 중 공매실익이 있는 16(49700만원)을 공매의뢰, 이 가운데 14건이 매각 결정돼 2100만원 징수했다.

또 부동산경매배당금 배당이의 소송에서 이겨 체납지방세 196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총 397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의창구는 체납지방세 자진납부안내문을 2차로 발송해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추가 공매 의뢰할 계획이다.

이어 미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예금 압류공매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득만 세무과장은 부동산공매 등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펼쳐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조세정의 확립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 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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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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