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도서관 및 독서문화 정책 사업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슬로건은 ‘책 도시’를 추진한 선두주자의 의미와 앞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슬로건은 지난 3월부터 외부기관과 시민들로부터 40여 개의 슬로건 후보를 발굴하고 1개월간의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 10월 6일 ‘책 읽는 도시, 김해’ 만들기를 선포한 이후 독서 인프라 구축, 독서문화진흥사업 실시,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지원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