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종합운동장, 밀양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물에 대해 한국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은 노사가 협력해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위험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근로자의 위험 및 건강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와 개선 활동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심사해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무재해운동 추진, 1일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밀양스포츠센터의 노후화된 시설물 수리 및 안전생활공간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재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후에도 시설물 관리실명제를 시행해 이용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