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담아 개발한 대표브랜드 ‘해맑은상상 밀양’을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농산물브랜드로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해맑은상상 밀양’은 밝게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와 ‘해맑다’는 네이밍을 통해 청정한 자연에서 재배되는 밀양농산물의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전국 시장에서 농산물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남밀양 IC를 비롯한 주요도로변 7개소에 ‘해맑은상상 밀양’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조형물과 홍보 야립간판 설치 작업을 마쳤다.
시는 지역농산물이 출하되는 전국 주요 시장에 대한 대대적 홍보 및 각종 농특산물박람회, 농산물직거래장터 참여를 통해 ‘해맑은상상 밀양’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밀양농산물 주요 24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현재 품질관리와 상품 규격화가 검증된 농가에 대해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