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017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자원봉사대축제는 가족, 시민, 기업, 학생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잔치이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김해 '뜨락나누리봉사회'는 2004년부터 홀몸어르신 집수리와 사후관리 및 밑반찬배달과 어르신잔치, 나들이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도원재능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설립해 노인들 영정사진 촬영 및 제작, 환경정화활동, 외국인근로자 생일잔치 등의 활동을 펼쳐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어깨동무학교봉사팀, 북부동 캠프, 삼안동 캠프, 중앙여고 하랑, 한국가스공사 K-STARTS, 은성제과제빵제과학원, 김해고등학교 샤프론, 북부동자연보호협의회 등 8개 단체는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경상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 2016 자원봉사대축제 때 종합대상은 ‘장유3동 캠프’가 선정됐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