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인구정책 슬로건으로 ‘출산으로 희망김해! 일자리로 행복김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2022년 인구 60만 명 달성 정책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이다.
공모전은 일자리부터 결혼, 출산, 보육, 교육까지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의 가치를 보다 쉽게, 지속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시민참여 기회 확대로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향상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최우수상인 ‘출산으로 희망김해! 일자리로 행복김해!’라는 슬로건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가 지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결과 115명, 195건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응모자는 연령별로 30대에서 50대까지 주를 이루었고 지역별로는 김해시를 비롯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과 계층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뤄졌다.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8명은 지난 20일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