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29일 실수요자개발방식으로 사업비 656억 원을 들인 서창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창일반산업단지는 인근 소주공단 등 공단밀집지역이 있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국도7호선이 있어 기업체들의 교류 및 물류이동이 편리하다.
현재 서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업체 37개사 중 30개 업체가 건축물 임시사용 승인을 얻어 입주해 있다. 나머지 7개 업체도 산업단지 준공으로 곧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창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웅상지역 산업인력의 경제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산시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