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12개국, 100여척, 800여명 선수 참가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12개국, 100여척, 800여명 선수 참가

기사승인 2017-11-01 19:07:38


경남도는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통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3일간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사전경기가 개최된다. 본경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통영 도남항, 한산해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2개국 100여 척 8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며 크루저요트·무선조종요트경기와 더불어 세계요트포럼, 요트 트레이닝 세션 등 국제교류행사와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및 장비전시가 진행된다.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사전경기는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대회로 도심에서 가까이 진행돼 요트 경기에 생소한 일반인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

김기영 해양수산국장은 “대회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한 경기운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요트대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본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월드세일링연맹(WS)과 국제외양연맹(ORC)의 공인대회로서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마린풀, CKIPM은 후원한다.

통영=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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