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더욱 만족하는 김해시보 발행을 위하여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해시보 발간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조사로 소식지의 내용과 디자인 만족도부터 건의사항까지 시민 의견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11월 한 달 동안 배부되는 김해시보 7면의 ‘김해시보 모바일 시민 만족도 조사’ 코너와 김해시보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자인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앞으로 시보 발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시보에 담아 더욱 공감하는 유익한 시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8년 창간한 김해시보는 매월 1일과 11일, 21일, 3회 8면 분량의 타블로이드판으로 13만 부를 발행해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