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가사적 제73호인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추향대제가 전국의 종친회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향대제는 민홍철 국회의원(사진 맨 앞)이 초헌관을, 김홍식 가락광주광역시종친회 회장이 아헌관을, 정중화 유림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진행됐다. 대축과 집례는 김영길 종친과 김성영 숭선전제례 집례 기능이수자가 각각 맡았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