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각교실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창원 마산회원구 내서읍 카페 케빈의정원 1층에서 '나무향기 서각풍경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각풍경전은 서각교실 수강생 23명이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서각 60여 작품의 전시로 구성된다.
서각교실 수강생은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서각대전에서 대상, 2015년 경남미술대전에서 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변형석 수강생 대표는 "수강생들의 1년 수업에 대한 열매를 맺고자 서각풍경전을 준비했다"며 "올해 서각의 대중화에 힘쓰고자 기존 학내가 아닌 외부 전시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각교실은 박병현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운영되고 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