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의 피날레인 자전거 퍼레이드는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 창원병원, 삼동교차로, 창원천교삼거리를 거쳐 만남의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9㎞ 구간에서 펼쳐진다.
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원이대로, 용지로, 창원대로 구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식후행사로 OX퀴즈, 초청가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생활자전거 타기 대행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