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체험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을 사천곤양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두드림 프로젝트이다.
‘우주로 가는 과학(science to space)’ 주제로 열리는 과학관은 중력 따라잡기와 중력을 이기는 과학(비행기술), 우주로 가는 기술과 생활 속 우주과학 등 항공우주와 관련한 작동전시물과 인터렉티브, AR체험, 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체험 등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향장산업과 고은미 강사의 지도로 ‘나만의 향기 만들기’ 조향수업과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아두이노 코딩교육을 지역학생 대상으로 6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과학체험관은 민간봉사단체인 ‘LOVE WITH US’에 3D프린터로 출력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창원과학체험관은 3D프린터로 제작한 호루라기, 휴대폰거치대, 비누케이스, 한국전통놀이 팽이 등 약 1000여 개의 물품을 제작해 지원했다. 고은미 강사는 천연비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LOVE WITH US’는 경상남도의사회가 주축이 돼 구성된 비영리 민간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떠이닌성 목바이 지역민에게 의료봉사, 약품지원, 미용봉사, 생필품지원,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