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펀드 가입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별도 환매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매해주는 ‘펀드자동환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법인 제외)으로 한 펀드자동환매서비스는 펀드 신규 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자동환매 대상 펀드와 목표수익률 등을 상담받으면 된다.
자동환매 대상 펀드는 투자원금이 최소 100만 원 이상인 공모펀드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경과해야만 한다.
세제지원펀드ㆍ사모펀드ㆍ폐쇄형펀드ㆍ퇴직연금펀드ㆍELFㆍMMF 등은 제외된다.
목표수익률은 1% 단위로 1%에서 100%까지 설정 가능하며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 환매돼 미리 지정한 계좌로 입금 처리된다.
WM사업부 김천도 부장은 “펀드 환매 타이밍을 잡지 못해 목표 수익을 거두지 못하거나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펀드자동환매서비스를 활용하면 목표수익률 도달 시 환매 타이밍에 대한 고민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