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13일 안전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안전도시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등 관계 기관 및 단체장을 위원으로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민·관 합동의 효율적인 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도시위 아래 8개 분야의 실무위원회가 구성됐다.
실무위는 자살 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산업안전, 낙상 및 생활안전, 재난안전, 학교안전, 문화·관광·레저안전 분야 등이다.
안전도시위는 안전증진 사업 관련 정책을 심의·조정한다.
실무위는 분야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수행하는 기관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오는 14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수행을 위해 국제안전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안전도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내실 있는 안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