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김해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 일원 약 164만4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테크노밸리는 2단계 조성사업이 연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3월 전체 사업 준공인가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 조성 완료 전 분양이 완료돼 약 210여 개의 입주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중 130여 개 업체가 이미 가동 중이거나 공장 신축 중이다.
김해테크노밸리는 최근 광역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충 등으로 입지여건이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진례IC와 2km 이내이고 진례역이 단지와 바로 연접해 있어 고속도로와 철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부산신항 제2 배후도로가 개통돼 부산신항 접근성도 한층 향상됐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