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놀이로 무한 상상 조립”…김해문화의전당, 체험전 ‘블럭블럭 블록 바다’

“예술‧놀이로 무한 상상 조립”…김해문화의전당, 체험전 ‘블럭블럭 블록 바다’

기사승인 2017-11-23 15:51:38


김해문화의전당은 내달 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체험전인 ‘블럭블럭 블록 바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평화롭던 바닷속, 홀연히 나타난 대왕문어 옥토킹의 반란에 대항해 평화를 되찾는 바다 모험 형태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은 베베블록 라운지, 쥬니어블록 라운지, 액션블록 라운지, 팽이블록 배틀 라운지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각 라운지에서 블록 작품 관람뿐만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 맞게 블록을 직접 조립할 수 있다. 완성된 블록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아이들은 관람과 참여를 통해 스토리를 풍부하게 만드는데 기여함으로써 유쾌한 바닷속 모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제1전시장은 대형블록에서 미니블록까지 100만여 개의 다양한 블록으로 조립한 바닷속 거대한 작품들이 함께한다.

제2전시장은 정규 프로그램을 마친 후 아이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하면서 느꼈던 감수성을 바탕으로 확장적인 사고를 펼칠 수 있는 ‘케플 스페셜 라운지(블록 플레이존)’를 제공한다.

블록 플레이존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블록을 조립함으로써 놀이를 통한 예술체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블록의 조립과 해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하는 능력도 길러준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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