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 ‘성황’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 ‘성황’

기사승인 2017-11-26 16:12:32


경남 밀양시는 26일 낙동체육공원에서 ‘제1회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낙동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작원관~안태호~금오산~감물리~만어사입구~청룡마을~잠수교를 지나 다시 낙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3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밀양을 비롯한 김해, 창녕, 부산, 울산, 창원 등 각지 300여 명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산과 들과 강이 어우러진 자전거 길을 거침없이 질주했다.

이번 산악자전거 대회는 전 코스를 각자의 기록대로 완주하는 랠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밀양시와 밀양시자전거협회에서 완주증을 발급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최고 기록은 1시간 52분으로 배인수씨(김해․44)가 작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인과 노약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제2, 제3의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고 전국대회 규모의 산악자전거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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