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행복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성금 600만 원을 창원시가족봉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김중렬 지사장, 창원시가족봉사단 최병운 단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실에서 이뤄졌다.
성금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직업탐색 및 진로지도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중렬 지사장은 “두 차례에 걸친 다문화가족 행복지원사업이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며 “한국마사회는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