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외투기업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창원시외투기업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7-12-22 14:22:33

경남 창원시 외투(외국 투자)기업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가 지난 21일 지역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 간담회는 외투기업협의회 활성화와 신규 외국인투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외투기업협의회는 20127월에 구성돼 46개사 대표가 소속 회원으로 등록운영 중이다.

외투기업 간 협력을 통한 정보공유와 외투기업 경영환경 조성, 외국자본 투자증진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외투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회원사 동정외투기업 투자동향 공유 외투기업운영 고충 및 건의 사항 2018년도 중점 추진 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선진 외투기업협의회 벤치마킹 실질적인 외투기업 유치 위한 관계 기관 간담회 우수 외투기업 표창 기업규제 개혁 방안 마련 및 건의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응규 시 경제국장은 기업중심 양방향 소통 네트워킹과 신규 외국인 투자자본 발굴의 징검다리 역할로서 앞서 진출한 외투기업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앞으로 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위해 세제감면, 보조금 지원,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지역에는 166개의 외투기업들이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이 77개사로 가장 많고, 미국 25개사, 유럽 25개사로 3개 지역이 전체 76%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마산회원구 59개사, 진해구 49개사, 성산구 39개사로 이 3곳에 88% 외투기업이 집중돼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